오대산국립공원에서 발원한 계곡물은 강릉시 부연동과 양양군 법수치리를 지난 다음 어성전리로 모인다. 이물은 남대천의 상류로서 양양읍내를 거쳐 동해로 흘러든다.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경치, 깨끗한 물을 구비한 어성전계곡은 한여름에도 발을 담그면 뼈 속까지 시릴정도, 시내물과 계곡을 타고 오르면 양편으로 칡과 다래넝쿨이 한대 어우러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어성전계곡에서 조금 더 상류쪽으로 올라가면 법수치계곡이 나온다. 어성전계곡에 비해 폭이 좁아지고 물도 깊은 구간이 많아진다. 불가의 범문처럼 물이 말지 않는다 하여 법수치리라 불리며, 황어, 은어등 맑은 물에 사는 어류들이 서식한다.
백사장 규모가 크고, 모래가 부드러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적합하다. 1976년 처음 개자한 이래 매년 7월10일 부터 8월20일가지 2,722㎡의 야영장과 더불어 해수욕장으로 운영되며, 위락시설이 많지 않아 주변의 다른 햇욕장에 비해 조용하다. 담수가 흐르며 남쪽에 기암괴석과 바위섬이 있어 낚시하기에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미항 남애항은 386세대에게는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고래사냥의 촬영지이다. 그시절 그들이 정말 원했던 삶은 무엇이었는지... 고래사냥 노래의 "술마시고 노래하며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라는 가사가 기억에 남는다. 남애항 양쪽에는 서로 마주보고있는 빨간색과 하얀색의 등대는 남애항의 운치를 더해주며 낚시배를 예약하면 바다에 나가서 직접 고기를 잡을 수 있다.
기린면 현리 면소재지에서 4Km 정도 지나면 진동1리 추대에서 설피밭에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은 인제군과 양양군 사이에 위치하며 해발 1,708m로서 금강사느이 1,638m의 비로봉 보다 높다, 등산코스로 가장 유명함 ㅕ정상에서 내려 보여지는 천차만별의 형상을 하고 있는 기암괴석과 대자연의 파노라마는 단연 설악의 제일이다. 다챙봉은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정상에는 백설이 덮여있고 또한 6,7월 이면 진달래, 철쭉, 벚꽃이 피어 3만여평이나 되는 곳 전체가 화원으로 그 붉은 꽃다리는 고산의 멋을 한층 더 돋구어 주기도 한다.
남설악의 오색약수에서 3Km 지점에 있르면 용소폭포, 12폭포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12폭포까지의 계곡이 주전골이다. 옛날 외지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위폐를 만들었따 하여 주전골이라 한다. 주위에 선녀탕, 독주아, 12폭포와 용소폭포가 있어 운치를 더해주며 제 2오색약수터가 있어 산행의 갈증을 싯어주며 산길은 평탄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양양에서 서쪽으로 20km 한계령에서 동남쪽으로 7.5km가면 개울가 암반 세곳에서 철분과 탄산수의 성분을 가진 약수가 솟아오르는 오색 약수터가 있다. 다량의 철분을 함유한 약수의 하루 분출량이 1,500 리터에 달하며, 약수터까지의 경관과 설악산 정상에 이르는 길목이라는 위치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약수터이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자의 하나로 매년 수십만의 피서 인파가 찾는 명소이다. 고운 모래와 송림이 펼쳐져 있고, 주변의 낙산사와 의상대 등의 관광지원이 소지하고 있으며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는 양양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양양군에 가장 북족에 위치한 항구로 해안선을 눈으로 느낄 수 있으며, 인근 물치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양야군 북족 해안에 위치한 낙산사는 오봉산을 배경으로 하여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고 지은 절이다. 의상이 하루는 바닷가 동굴에 관음보살이 머물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몸소 친견을 하고자 이곳을 찾아왔다. 바닷가 바위 적벽 위에서 여러 날 기도한 의상애용으로부터 여ㅡ이주를 받고 관음보살로부터 수정 염주를 받은 후 이를 안치한 곳이 낙산사다.
설악산 기슭의 깨끗한 바닷가에 자리잡은 대포항은 남쪽에서 속초시로 들어ㅗ는 관문이라 할 수 있으며 서악산이 두드러진 관광지로 바뀜에 따라 고급생선의 집산지로 유명하게 되었다.